스마트폰 3D 센싱 모듈 '트루뎁스 카메라' 기술 탑재

빠르게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스마트폰이

또 다른 신기술을 탑재했는데

바로 아이폰X에 탑재된 

3D 센싱 관련 부품입니다.

이 부품은 안면인식을 통한

보안, 증강현실(AR), 콘텐츠 제작 등에 사용됩니다.

애플 아이폰X에는 사용자 얼굴, 

움직이는 얼굴 근육을 감지해 증강현실 기술을 

구현하는 '트루뎁스 카메라'가 적용되었습니다.

이 기술은 얼굴이나 물체에 레이저를 분사한 뒤

대상 표면 모양에 따라 패턴이 변형된 정도를 분석하고 

심도를 계산한 후 2차원(2D) 사진과 합성해 3D 이미지를

만드는 방식으로 작동됩니다.

즉, 기존의 카메라보다 더 많은 기능을 소화할 수 있고

더 선명하게 보인다는 뜻입니다.

때문에 2D보다 신뢰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트루뎁스 카메라는 700만 화소 카메라, 적외선(IR) 카메라, 

근접센서, 어두운 곳에서 사용자의 얼굴을 식별하는데 도움을 주는 

플러드 일루미네이터, 3만개의 점을 얼굴에 쏴서 인식해 

정확도를 높여주는 닷 프로젝터 등이 적용되었습니다.

3D 센싱 모듈 중 트루뎁스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은 지난해 2.1%에 

부과했지만 올해 13.1%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후 내년에는 21.6%로 확대되고 2020년에는 28.6%에 

이를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때문에 4대 중 1대가 이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부품사를 중심으로

3D 센싱에 대한 생산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낮은 수율로 인해 현재 시장은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3D 센싱 관련 부품이 수급 문제로 당분간 이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제한적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