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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잘 나가는 업체는 화웨이, 오포, 비보, 샤오미, 애플이 있습니다.


국내 주요 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중국 시장내에서는 

인기가 없다고 합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사진=한국일보)


위 사진과 같이 2016년 4분기 점유율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0.8%로 

바닥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LG전자는 0.1%도 못넘어 

존재감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중국 시장에서 

이렇게 인기가 없는것일까?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가격이 높은 것이 

문제인거 같습니다.

 


현재 중국 스마트폰은 

'가성비'라는 수식어가 

나올 정도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부분의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프리미엄 제품(mate9 등)은 

가격대로 3,000 ~ 4000위안 수준입니다.

(한국돈으로 약 50 ~ 60만원대)


그리고 가장 많이 팔리는 가격대는 

2,500위안 전후의 제품들입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제품별로 다르겠지만 

프리미엄인 갤럭시 S 시리즈나 

노트 시리즈는 5,000 ~ 7000위안 수준입니다.

(한국돈으로 80 ~ 110만원대)


한마디로 사양이나 디자인, 기능 등은 

비슷하지만 가격이 수천 위안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인기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즉, 중국 시장은 중저가 스마트폰(홍미노트 5 등)이 

장악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낮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국내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중국 시장을 잡기 위해 

마케팅 부분을 손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중국 인기 연예인을 

홍보 대사로 계획하고 있으며 

중국 사용자들이 원하는 스마트폰을 

구축하기 위해 연구,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중국 스마트폰 사업을 

원점으로 다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먼저 한 것은 중국법인에서 관리하던 

스마트폰 사업 부문을 한국영업본부직속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스마트폰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하고 

중국 시장에서 통할 제품을 

발굴하는 데 힘을 쏟겠다는 뜻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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