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올해는 노치디자인?(feat 풀 스크린)

노치디자인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스마트폰 제조업체들도 그렇고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주로 스마트폰 상단에 디스플레이 영역에서 

벗어난 부분을 가르켜 노치라고 부릅니다.

애플에서 출시된 아이폰X(텐)의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보면

일명 'M자 탈모'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M자형 디자인은

모양이 이상하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시중에는 

M자 탈모를 가려주는 앱, 케이스등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사진=왼쪽 : 노아N10, 오른쪽 : 리구S9)

이러한 분위기와 소비자들의 불만으로 

노치 디자인은 곧 사라질 것처럼 보였지만 

노아 N10^[각주:1], 리구 S9^[각주:2], 등 앞으로 출시될 

스마트폰의 디자인을 보면 

하나같이 노치 디자인을 채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왜 지금와서 노치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애플이 과감히 디스플레이 맨 윗부분의 

베젤의 좌우를 최대한 깎아낸 이유는 

아이폰X의 몸체 대비 화면비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사진=브런치)

그 자리에는 페이스ID를 위한 8개의 

주요 부품^[각주:3]으로 구성된 

트루뎁스 카메라 시스템 모듈^[각주:4]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모바일시대를 맞아 사용자들에게 

화면을 최대한 키워 보여주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 소비자들이 꽉찬 화면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LG전자 블로그)

이러한 이유로 최소한 올해의 

스마트폰의 출시 디자인은 

노치 디자인 형태의 풀 스크린으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1. 동유럽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크로아티 기반의 노아 모바일 [본문으로]
2.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리구 [본문으로]
3. 적외선(IR) 카메라, 700만 화소 카메라, 근접센서, 플러드 일루미네이터, 앰비언트 라이트 주변광센서, 3만개의 점을 얼굴에 쏴서 인식하는 닷프로젝트, 고성능 스피커, 마이크 [본문으로]
4. 얼굴 움직임에 완벽하게 연동돼 실제 얼굴에 그리거나 착용한 듯한 극사실주의 표현이 가능하게 해주는 기능. 애플이 전략적으로 공을 들이고 있는 증강현실(AR) 기술과 맞닿아 있다. [본문으로]